과방이다. 종강들은 했을테니 당연히 사람이 없다. 과방 컴터가 인터넷이 안 되는 줄 알고 움찔했는데, 네이버만 잠깐 접속이 안 되는 거였다. 문제 있는 컴터를 그냥 못 보는 이 성격부터 어떻게 좀 해야겠다.
나도 학기는 끝났고 이제 졸업논문만 쓰면 되는데, 뭘 주제로 쓸 지 결정을 못 하겠다. 귀찮기도 하고.
오늘은 이따 세 시에 프로젝트 회의가 있다. 두세 달 쯤 빠진 것 같은데, 이번은 송년이라 특별히 맛있는 걸 먹는다니 빠져선 안 되겠다. 출석체크만 하고 탁구나 칠 수 있으면 좋겠는데.
삼성의 첫 DSLR이 윤곽을 드러냈다. 펜탁스의 *istD 시리즈와 거의 같은 카메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. 펜탁스 마운트로 슈나이더 렌즈도 나오는 거 같긴 한데, 뭐 어쨌든 기다려봐야 알 일이지만 특별히 장점이 있는 카메라가 될 것 같진 않다. 펜탁스의 AF를 개선할 능력이 삼성에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말이지. 뭐, 이거 다 삼성이 포서즈에 참가하지 않은 게 아쉬워서 하는 말이다.
카메라 같은 거에 대해 떠들 때만 글이 길어지는 구나.
과방에 스타크래프트를 얼른 깔아야 하는데. 인터넷이 안 되는 컴터 인터넷도 되게 해야 하고. 과방서 1:1 하는 게 PC방과는 또 달라서, 재밌다. 이거 스타하고 싶어지네.
저그니까 저글링. 이거 농담이다.
...그만 쓰자.